백급은 난초과에 달린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에서는 자란이라고 부르며 대암풀이라고도 한다.
5~6월에 빨갛게 피는 꽃이 아름다워 정원에 더러 심는다.
제주도 남부지방, 전남 목포 유달산등 섬지방의 바닷가 돌 많은 흙에 드물게 자라며 온실에서 가꾸기도 한다.
키는 50cm쯤 자라고 잎은 넓은 칼 모양이며 세로 줄이 빽빽하게 나 있다. 뿌리는 둥글고 흰 구경으로 지름이 3~4cm쯤 된다. 뿌리에 점액질이 많아 접착제를 만드는 원료로 쓰기도 한고 구황식품으로도 먹는다.
개화기는 5~6월, 결실기는 7~9월이다.
top of page
bottom of page